요즘 '경제적자유'와 '자기계발'이 핫토픽이 되면서 책스타그램 채널을 시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기계발을 위한 유명한 서적도 이 방법으로 빌릴 수 있었습니다. 책 한 권을 사려면 1-3만원 정도인데 책스타그램 도전을 위해서 유명한 책들을 무료로 대여하고 자기개발 해보는 것도 좋은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하철역에서 우리 구에 있는 도서관들의 책을 무료로 빌리는 방법(도서관 책 무료대여)의 A-Z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알아봅니다.
지하철역에 있는 책 대여부스를 보셨나요? 시민이라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복지팁이고 무료라고 이상한 책들만 대여가능하지 않았습니다. 예상 외로 고퀄리티 인데요, 구에 있는 모든 도서관들의 책 중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마스크해제가 되면서 도서관 활성화도 회복되고 있고 많은 분들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활용 가능한 두 가지 무료 방법
한번 해보면 쉽습니다.
1. 첫 째, 지하철역에서 빌리는 방법 : 총 2권까지 가능합니다. 아래 지하철에서 빌리는 방법 절차를 참고바랍니다.
2. 둘 째, 편리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상호대차'하는 방법. 상호대차의 뜻도 아래 풀이해 놓겠습니다. 2번도 활용하면 좋은 이유는, 1번 지하철역 대여(U-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이라고 합니다)는 2권까지 가능하지만 도서관에서 빌리는 것은 1번책까지 포함해서 5권까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더 많은 도서책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첫 째, 지하철역에서 빌리는 방법 절차
목차
개요
아래는 U-도서관 활용방법이 담긴 유튜브 영상입니다. 가시적으로 전체과정을 보시면 대략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이해에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영상에서 보이는 별도 발급된 카드로 찍는 바코드는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가셔서 문의하시면 발급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저희 구에서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핸드폰이 편하시다면 별도 카드발급 없이 핸드폰에서 도서관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어플에서 발급되는 바코드를 찍으면 됩니다.
구체적 절차 및 방법
그럼 이제 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구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회원가입합니다.
지하철역 도서관 활용법과 도서관에서 다른 도서관의 책을 빌리는 상호대차 방법 두 가지 모두 홈페이지의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도서관에 문의한 결과 서울에 다니는 직장의 재직증명서가 있거나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는 증빙 이 두 가지 중 하나가 있다면 도서관 활용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꼭 관악구 거주가 아닌 분들도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회원가입이 번거로워서 안 하고 있다가, 지하철 도서관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회원가입 후 사용해보니 실보다 득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2. 핸드폰에 '통합도서관' 어플을 다운로드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관악구통합도서관'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3. 로그인 후 > 하단의 MyLibrary 클릭 > 뜨는 회원 바코드를 지하철 도서관 대여대에 찍으면 미리 대여해놓은 책을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4. <중요> 책 대여 본격적인 프로세스
4-1. 구의 통합도서관에 내가 대여하고 싶은 책을 검색합니다.
4-2. 그럼, 내가 대여하고 싶은 책이 지하철도서관으로 대여 가능한지 알 수 있습니다. 'U도서관신청'이 색깔이 칠해진 것으로 뜨는 것은 지하철도서관으로 가능한 도서입니다. '상호대차신청'에 색깔이 뜨는 도서는 내가 지정하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여가 가능한 책입니다.
4-3. 'U도서관신청'을 클릭 > 내가 회원가입했던 아이디,패스워드로 로그인 > 내가 수령하고 싶은 장소선택 (내가 선택하는 지하철역 혹은 내가 지정하는 도서관) > '신청하기' 버튼 클릭
신청하기 버튼 클릭하면 해당 지정장소로 책이 도착했을 때 내 핸드폰으로 문자가 옵니다. 그럼 그 때 지하철역에서 혹은 지정한 도서관에서 수령하면 됩니다. 대여기간은 통상 약 2주입니다. 반납도 내가 빌렸던 지하철역 혹은 도서관에서 하면 됩니다.
둘 째, 내가 지정하는 도서관에서 받는법
위에서 설명드렸듯 이 방법의 장점은 5권까지 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5권까지는 아니어도, 3권정도 빌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2권을 이미 지하철에서 빌려버렸다면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상호대차'를 활용하면 됩니다. '상호대차'란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을 내가 지정한 도서관에서 받아서 대여하겠다는 뜻입니다.
방법:
1. 구의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2. 내가 대여하고픈 도서명 검색
3. '상호대차신청'에 색상이 있는 책이 다른 도서관(내가 지정한 도서관)에서 대여가능한 책입니다. 그런 책을 찾아서 '상호대차신청'을 클릭합니다. > 내가 빌리고 싶은 도서관을 지정합니다. > '신청하기'를 누릅니다. > 도서관에 책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으면 지정한 곳에서 수령합니다.
저 같은 경우, 자기계발 유튜버로 유명하신 켈리 최님께서 추천하신 도서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에 관심이 생겨 검색해보았더니 상호대차로 가능한 책이 있길래 얼른 대여해서 보고있습니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자기 발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맺음말
이렇게 지하철 도서관, 통합도서관을 무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복지팁 두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함께 알아서 많은 분들이 도움 받고 더 행복하고 유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 우리 할머니도 알았으면 좋겠는 생활속 팁,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구마다 도서관 대여 개수가 약간씩 상이할 수 있으므로, 이는 가장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가셔서 문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U-도서관(지하철 도서관)과 상호대차(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려서 이 도서관에서 받아서 빌려볼 수 있는 방법)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몇 권까지 가능한지를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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