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외국인 문의사항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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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출국과 입국 및 사증 관련하여 질의사항이 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가 있습니다.

There is a call center number foreigners in Korea can reach for inquiries on sojourn information and immigration services. The call number is 1345 and is usually attended to foreigners in Korea at the point of inquiry.

 

기관

한국 내의 외국인출입국 관련 정보를 문의하는 곳입니다. 정식 명칭은 '외국인종합안내센터'이며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또한,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www.hikorea.go.kr에  에 대한 질의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용방법

전화번호 02-1345를 한국 내에서 전화합니다. 물론, 공식 외국인종합안내센터 웹사이트에서는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45 번호를 누르면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앞에 02를 붙여서 전화하였습니다. 음성 안내멘트가 나오고 안내멘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선호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한국어, 영어 등 선호하는 언어를 선택하시면 해당 언어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 안내는 전화기에서 1과 별표를 누르면 됩니다. 예전에는 기다리기 번거로워서 안내멘트가 나오자마자 1과 별표를 눌러도 바로 해당 언어 메뉴로 이동이 가능했는데 얼마 전부터는 안내멘트 중에는 어떠한 번호를 눌러도 이동이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음성 안내멘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 메뉴 안내까지 끝나면 선호 언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끔 대기시간이 길게 나오는데 끝까지 기다리면 응대를 받을 수 있으니 인내의 시간을 통해 안내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전화하면 대기번호가 뒤로 밀려서 더 오래 걸립니다. 짧게는 1분 길게는 약 5분 정도 대기 후 안내받은 적도 있습니다. 콜센터 번호는 한국에서 02-1345입니다.

 

질문사항 범위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사증 관련하여 취득할 때 어떠한 준비물이 있는지, 자신의 거주지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어디인지, 각 사증 관련하여 외국인사무소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사항은 무엇인지, 한국 체류 관련 질의사항 등등 다양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체류 관련 모든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국내 생활적응에 필요한 민원상담'도 한다고 안내 되어있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일반 생활 관련 정보는 필자는 질의한 적 없습니다. 한국 내에 있는 외국인 관련 하여서만 질의 가능합니다.

 

추가로, hikorea.go.kr 웹사이트에서 로그인이 안된다던지 에러가 뜨는 경우 관련하여서도 외국인종합안내센터에 질의하여 답을 받았습니다.

 

유의사항 및 활용 팁

1. 간단한 질문이 있을 때도 있지만 법이 복잡하니 복잡한 상황 관련 질의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때 해외에서 한국을 입국하여 의무적 격리기간이 매번 바뀌거나, 코로나19 확진이 되었을 경우 외국인의 격리 및 절차 관련하여 규정이 매번 바뀔 때 혼돈이 있었습니다. 체류 관련 다양한 경우에도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헷갈리는 경우라면, 전화할 때 마다 다른 직원분께서 받으시기 때문에 몇 차례 전화하여 거듭 확인절차를 거친 후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전화했을 때마다 상이한 안내를 받은 경우가 1-2회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상이한 이유에 대해 거듭 확인하였습니다. 두 번째 전화했을 때 같은 정보를 받는다면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모든 질문에 대해 거듭 확인하기는 어려우므로 상황이 아주 복잡할 때만 거듭 확인하였습니다.

 

2. 표준서류와 절차만 안내됩니다. 한국 체류 관련 질문을 할 때마다 안내원의 마지막 멘트는 '표준서류만 안내될 뿐이니 실제로는 경우에 따라 추가서류가 발생할 수도 있고, 민원심사 결과 여부는 출입국에서 방문 후 확인할 수 있다' 였습니다. 마치 안내하시는 내용이 매뉴얼에 적혀있는 내용을 그대로 읽으시는 듯했습니다. 이처럼, 매뉴얼에 안내되어 있는 표준 준비서류만 안내되고 특이한 경우에 대해서는 별도로 안내되고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D-10 비자를 신청할 때도 특이점을 사전에 알고 가지 않아서 안타까웠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내센터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매뉴얼의 내용을 위주로 설명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나선, 저 같은 경우 우선 매뉴얼을 읽어보고 모르는 서류 제목이 있을 경우 그것이 무엇인지를 질의하는 형태로 질문을 바꾸었습니다. 먼저 실행에 옮기시는 것이 편하신 분이라면 전화부터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많은 외국인 분들께서 한국에 입국하신지 얼마 안 된 경우 이 번호를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call number for foreigner's questions in Korea tit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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